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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임장일지

관악구 임장일지 (관악동부센트레빌, 관악한일유앤아이, 관악드림타운동아)

by 청년재테크 2020. 3. 22.

2020-03-11 토요일

참석자: 청년재테크, 재혁봇, 라대리

임장 주최: 라대리

지역: 서울대입구역 인근

목적: 서울대입구역 인근 상권 파악 및 저렴한 아파트 매물 찾기

 

#1 인근 상권 파악​

09:00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앞에서 모여 주변을 살펴보니 높은 건물들이 많고 엄청난 번화가였다. 식당가, 카페가 수도 없이 많았으며 코로나의 영향에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이 있었다.

​​


#2 사전 조사 정보 공유​

09:10

서울대입구 2번출구 앞 커피집에서 오늘의 임장 지역에 대해 간략히 브리핑을 받았다.

오늘의 임장은 관악동부센트레빌이었다.

임장 진행 방향

6번 출구에서 큰길을 따라 임장을 진행하였으며,

관악동부 센트레빌 > 관악 한일 유앤아이 순으로 살펴보았다.

 


#3 임장 가기 ​

관악동부센트레빌 & 관악유앤아이

처음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큰길을 따라 걸어갔다.

 

오르막길이지만, 딱히 힘들정도는 아니었다.

또한 올라가는 길에 가게들이 많아 주변을 보면서 가는 재미가 있었다.

올라가면서 우측에 우성아파트가 보였다.

이 근방에서 오랜시간을 보냈던 라대리의 말에 의하면 오르막이 심해보이지 않아도 막상 가보면 아파트 입구 부분의 오르막이 상당하다고 한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나온다.

좌회전 후 조금만 걸어가면 동부센트레빌 도착!

동부센트레빌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본격적으로 단지 내부를 살펴보았다.

단지는 어린이들이 놀기 좋아보이는 약간 미로(?) 형태로 살짝 복잡했다.

단지내부는 조용하고 깔끔했다.

동부센트레빌 뒤쪽에는 관악드림타운 이라는 대단지의 아파트가 있다.

(동부센트레빌 단지내에서 찍은 모습)

동부센트레빌 옆에는 관악유앤아이 아파트가 있다.

동부센트레빌보다 훨씬 신축같아 보이나 5년차이 밖에 안났다. (동부 2004년 준공 / 유앤아이 2009년 준공)

관악유앤아이까지 구경을 마친 후 동부센트레빌 상가 부동산을 방문했다.

부동산 사장님의 도움으로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를 구경하였다.

우선 24평형을 구경하였으며, 전체적인 느낌은 거실이 확실히 넓다는 점이었다. 대부분의 집은 거실,방 1개 확장이 기본으로 되어있다고 하셨다.

다만 오래된 집이다 보니 매매할 경우 올수리를 해야 할 것같다. (올수리 비용 확장 포함 2000~3000만원 예상)

동부센트레빌은 남향과 동향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상가쪽 남향이 인기가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102동이 인기가 많으며 106,107동과 비교해 가격차이도 상당히 많이 나는 편이다.

동부센트레빌 현재 매물

102동 19(탑)층 : 7.2억 (24평)

106동 1층: 6.5억 (24평)

물론 1층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마찬가지로 탑층인 것도 감안해봤을 때 가격차이가 상당히 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실거래된 가격들을 비교해봐도 대부분 7억~7억 2천 정도에 거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관악한일유앤아이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 집을 보지 못할 뻔 했으나, 부동산 사장님이 거주하시는 집을 보여주셔서 구조를 볼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ㅎㅎ)

우선 들어가서 느낀점은 거의 신축아닌가? 라는 것이었다. 마감재부터 훨씬 고급이고 북박이장도 깔끔하게 내장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남향의 뷰가 끝내줬다. 게다가 32평이라 훨씬 넓고 좋았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동의 수가 1개라는 점이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유앤아이의 경우 동부센트레빌에 의해 둘러쌓여있는 모습이다.

사장님이 말씀해 주실 기존 건물 철거 당시 유앤아이 부지를 매입하지 못해 동부센트레빌에서 ㄷ자 형태로 아파트를 지었고, 그 이후 유앤아이측에서 그 부지만을 매입해 한동을 따로 짓게되었다고 한다.

관악한일유앤아이 매물

2층 동향 7.3억 (32평)

7층 남향 7.5억 (32평)

32평에, 신축임에도 불구하고 동부센트레빌 24평형과 가격이 비슷한 이유는 역시 동이 1개이기에 거래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유앤아이가 훨씬 좋다고 생각했고, 같이간 나머지 둘은 24평형이라도 동부가 낫다고 했다.

(역시 사람마다의 선호도 차이가 있는듯...)

그렇게 임장을 마치고 역까지 실제 주민들이 이용하는 샛길을 통해 걸어 내려와봤다.

내리막길이라 그런지 성인 남성 기준으로 약 7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내려오는 길은 빌라들로 가득 메워져 있다.

마지막 사진의 왼쪽길에서 나와 오른쪽길로 가면 역으로 가는 길이다.

 

 


요약 정리

 

관악 동부센트레빌

남향과 동향이 있으며, 101동~107동까지 총 7개의 동으로 이루어져있다.

2004년 완공되었고, 실제 내부는 올수리를 필요로 한다. (확장포함 2000~3000만원 예상)

현재 시세는 24평형 기준 대략 7억~7.1억이면 살 수 있을 것으로 판단.(에누리 가능)

선호/비선호 동이 존재하고 가격차이가 상당히 난다.

매물

102동 19(탑)층 : 7.2억 (24평)

106동 1층: 6.5억 (24평)

관악 한일 유앤아이

남향과 동향이 있으며, 1개의 동만이 존재한다.

2009년 완공되었으며, 실제 내부는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하다.

다만 동이 1개이므로 거래량이 적어 집값이 잘 오르지 않는다.

현재 시세는 32평형기준으로 대략 7.3억 정도면 살 수 있을 것으로 판단.(에누리 가능)

개인적으로 남향 뷰가 훨씬 좋아서 산다면 남향 매입 추천

매물

2층 동향 7.3억 (32평)

7층 남향 7.5억 (32평)

관악 드림 타운동아

대단지이지만 위치적 접근성이 떨어진다.

2003년 완공되었다.

동부센트레빌에 비해 약 5천만원정도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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