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3
많은 전문가들이 5월달 한은이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4월달에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하였고, 많은 전문가들 또한 동결 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한은이 긴급임시회의를 소집해 0.5% 금리인하 (빅 컷) 을 하였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9042200002?input=1195m
한은, 기준금리 동결…'빅컷'·'한국판 양적완화' 효과 지켜보자(종합) | 연합뉴스
그렇기 때문에 5월달에는 한은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보통 우리나라는 미국과 0.5%정도의 금리차를 유지하려고 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현재는 중력시장이기 때문에 정부의 조치 하나하나에 반응하므로 할 수 있는 부양책은 다 꺼내놓을 것이고 그 중 하나가 추가적인 금리 인하 카드이다.
많은 전문가들 또한 5월 금통위에서 수정 경제 전망 하향과 함께 금리 0.25%포인트 추가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4월의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지만 빠르면 5월, 늦어도 7월에는 한은이 추가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주열 한은 총재 또한 "금리인하 여력 남아 있다" 라는 발언을 통해 금리 인하를 암시하고 있다.
다만 양적완화를 하였고, 0.5% 빅컷, RP매입 등으로 경기가 좋아질 수 있으니 지켜보되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금리 인하를 추가적으로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금리는 0.75% , 미국은 0%의 금리이다.
아래의 그래프는 미 기준금리 그래프이다.
회색 구간은 경제 위기가 있던 구간이고 항상 그 구간에서는 금리 인하를 실시하여 경제를 부양하였다.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를 부양했고, 어느정도 회복이 되고 나면 금리를 다시 조금씩 상승 시킨다.
하지만 미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코로나 19 이후 강한 반등 이후에도 낮은 금리를 유지하겠다" 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후폭풍이 그만큼 클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고, 당분간은 경제자체가 침체 될 것이다.
그런면에서 현재 주식 시장은 기대감으로만 가득차있다. 과연 언제까지 이 기대감이라는 거품이 자라날지는 모르겠지만, 한두명씩 경기 침체가 생각보다 심각함을 깨닫게 되며 증시를 이탈할 것이고, 2분기 실적발표부터 악재가 쏟아지며 중력시장의 법칙에 따라 끌려내려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될지도 궁굼하다.
유동성이 풀려서 집값이 폭등할까?
상황이 안좋기 때문에 집값이 그래도 떨어지지 않을까?
과거 0%대 금리 기간(2010~2015)동안 부동산은 오히려 하락했다. (서울 기준)
2010년부터 2015년을 보게되면 2011년 약간의 반등 후 하락하다 2013년부터 조금씩 상승하였지만, 2015년에는 2010년 때보다 오히려 내려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가파르게 집값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금리를 인하한다고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코로나라는 악재로 인한 경기침체 때문에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실거주 목적으로 한 채 사시는 분이라면 낮은 이자를 지불하며 집을 싼 가격에 살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과거 데이터를 비교하여 금리를 추가 인하했을 때 부동산이 어떻게 될지 알아 보았다.
한줄요약
금리를 인하해도 집값이 오르진 않고 떨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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