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9
거대 우량주 기준 10개의 배당주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기업명 |
배당률 |
1. 다우 (DOW) |
6.9% |
2. 엑손 모빌 (XOM) |
7.3% |
3. 셰브런 (CVX) |
5.4% |
4. IBM (IBM) |
5.0% |
5. 화이자 (PFE) |
4.3% |
6. 버라이즌 (VZ) |
4.3% |
7. 월그린스부츠 (WBA) |
3.6% |
8. 3M (MMM) |
3.8% |
9. 시스코 (CSCO) |
3.6% |
10. 캐터필러 (CAT) |
3.4% |
해당 종목들은 모두 배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하였으며, 평균 5년간의 배당률보다 현재 배당률이 높은 종목들이다.
지금부터 한 종목 씩 5년간의 가격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다우 (DOW)
다우지수는 5년간 대체로 우상향을 기록하였고, 이는 시장이 좋았음을 의미한다.
(약 60% 상승)
2. 엑슨모빌 (XOM)
엑슨 모빌의 경우 시장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년전보다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약 50% 하락)
3. 셰브런 (CVX)
셰브런의 경우 시장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5년전보다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약 10% 하락)
4. IBM (IBM)
IBM의 경우 시장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년전보다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약 20% 하락)
5. 화이자 (PFE)
화이자의 경우 5년전과 주가가 비슷함을 알 수 있다.
6.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VZ)
버라이즌의 경우 5년전보다 주가가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약 10% 상승)
7.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WBA)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경우 시장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년전보다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약 40% 하락)
8. 3M (MMM)
3M의 경우 시장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5년전보다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약 10% 하락)
9. 시스코 시스템즈 (CSCO)
시스코 시스템즈의 경우 5년전보다 주가가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약 50% 상승)
10. 캐터필러 (CAT)
캐터필러의 경우 5년전보다 주가가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약 70% 상승)
결과)
위 자료를 살펴보면 9개의 배당주 중에 5개는 하락하였고, 4개는 상승을 보였다.
하지만 상승한 4개의 배당주 중에 시장평균(다우)를 넘어선 종목은 단 1종목 뿐이었다.
결론)
안정적으로 고배당수익을 오래동안 지속적으로 지급한 회사일지라도, 시장이 상승할 동안 하락하였고,
하락폭 >>> 배당률 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현재는 배당주에 대한 큰 매력을 느낄 수 없으며, 오히려 시장에 투자하거나, 미래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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