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임장일지

임장일지 (문래 현대2차, 문래 베어스타운)

청년재테크 2022. 10. 30. 15:43

2022-10-29

 

주최자 : SobiTI

참석자 : 청년재테크, 부농토끼

 

 

오늘은 하안동 예랑이 SobiTI 님이 점프하고 싶어하는 영등포구 문래를 다녀왔습니다.

문래는 이전에도 자주 갔지만 요즘 들어 특히 많이 갔었는데요.. (약속,데이트 등)

 

아무래도 지역적인 특성으로는 아직 공업사들이 많다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조용하고 고소득 직장이 근처에 있으며 안양천,도림천등 있고 대형마트 등

살기 좋은 장점들 또한 많은 지역입니다.

 

30대 초반 사회초년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것을 참고해 주세요!

 

 

 

문래 현대 2차

 

문래 현대 2차의 경우 역에서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다.

양평역 기준으로는 도보로 다닐만 하며, 문래역 기준으로는 약간 거리가 있는 편이다.

양평역 2번 출구 기준 670m (도보 10분) / 문래역 3번 출구 기준 1km (도보 15분)

 

양평역 2번 출구 기준 650m / 도보 10분
문래역 3번 출구 기준 1km / 도보 15분

 

우리는 이날 문래역에서 만나서 걸어가 보았는데

성인 남녀 기준으로 슬슬 걸어서 약 12~3분 정도 걸린 듯 하다.

 

현대 2차의 자체 상가는 오래된만큼 특별히 공실은 없어보였다.

아파트 상가답게 학원,부동산,독서실 등으로 임차가 맞춰져 있었다.

현대2차 아파트 상가

 

상가 바로 옆에 이제 현대 2차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있다.

현대 2차 출입구

 

현대 2차는 두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동은 계단식, 202동은 복도식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지상 주차장만 존재한다.

 

 

우리는 이중 계단식인 201호를 구경했다.

 

 

간단하게 느낀점을 말해보면

 

390세대

관악고와 문래중에 둘러쌓여 있음

28평임에도 화장실은 1개

확장은 안되어 있었고, 가능은 하다

주방 쪽 베란다 공간이 상당히 크다 (상대적으로 부엌이 작아짐)

화장실, 부엌, 샷시까지 수리됨

 

바로 입주해도 무방해 보였고,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가격이 현재 8억3천..

마지막 실거래가 9억4천500 (2022년 3월) 기준으로는 싸보일 수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직은 거래가 될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지금 당장의 분위기상 8억초까지도 거래가 가능할 것 같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7억대도 매수 가능할 것으로 느꼈다.

 

 

 

 

문래 베어스타운

문래 베어스타운도 현대 2차와 마찬가지로 역과의 거리가 있는 편이다.

양평역 2번 출구 기준 670m (도보 10분) / 문래역 3번 출구 기준 900m (도보 13분)

 

양평역 2번 출구 기준 670m (도보 10분)
문래역 3번 출구 기준 900m (도보 13분)

 

 

문래 베어스 타운 정문의 모습이다.

베어스타운 하면 스키장이 떠오르는 건 나만의 착각..?

 

 

입구를 들어가서 우측에 바로 경비실이 있으며, 단지와 지상주차장의 모습이 보인다.

 

 

정문을 들어와서 전면에서 보이는 아파트 전경이다.

문래 베어스타운의 경우 지상주차장 뿐만 아니라, 지하주차장도 존재한다.

다만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을뿐..

 

 

정면으로 더 들어와 보이는 아파트 전경의 모습이다.

현대 2차보다 약간 더 세련된? 느낌이다.

전체 다 계단식이라 그런가...

 

 

 

23평형 기준으로 화장실이 한개임.

다른걸 다 떠나서 급매가 없다.

 

슬슬 나오고 있는 추세에 아직 베어스타운은 집주인들이 집을 급하게 팔 마음이 없어보인다.

 

23평 매물이 9억이라니.. ㅎㅎ

심지어 최근 실거래가가 8억9천이다. (2022-06)

최고 상투시점에 산 집이 8억9천인데 매물이 9억이라니..

 

세상 물정을 모르시는건지 아니면 팔마음이 없는데 내놓으신걸까..

정작 이야기할땐 그냥 내놓은 물건은 아닌거 같던데.

 

지금 네이버 매물에 8억6천까지 매물이 나와있지만

이 가격또한 굉장히 비싸다고 느껴졌다.

 

 

 

지금 티비를 보던 유튜브를 보던 기사를 보던 

어디가 얼마나 떨어졌네.. 거래절벽에 부동산 폭망한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지역이며 일부 물건이다.

결국 이런 거래절벽에서는 급급급급매 물건들만 소화되고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떨어지다가

사람들의 심리적인 가격에 도달하면 대출규제와 관계없이

매수자가 생기게 될 것이다.

 

아직은 그 시기가 도달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그 시기가 도래됐다고 판단된다면, 

대출 금리가 얼마인지, 이자가 얼마나갈지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기회를 올라타는 용기를 가지기를..